포켓몬스터소드실드 「새벽빛의 날개」
[
특별기획] 제작진 인터뷰
!!

 

작곡가 “코닛슈”씨에게 묻는다!

3회차는 작곡가인 코닛슈씨에게 작곡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나 곡에 담긴 생각에 관해 물어보았습니다!

 

「새벽빛의 날개」에서 음악을 담당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소위 말하는 사운드트랙이나 BGM, 일본에서 흔히 극의 반주라고 쓰고 극반이라 부르는 음악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크리에이터 분들이 만들어준 그림에 성우분들이 목소리를 입혀주신 영상을 받아, 그걸 보면서 음을 붙여갑니다.
음악이 필요한 장면은 사람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도 있다면, 장소 그 자체를 상기시키는 것도 있고,
다방면으로 걸쳐 있으므로 모든 장면에 작품의 이미지를 연출하는 효과를 가지기 위한 음악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생각한 이미지대로 만들었는데, 그림에 맞춰보니 약간 이미지랑 다르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나요?

 

매우 많습니다. 애니메이션 그림도 그렇지만, 성우분들이 연기하신 목소리를 들으면 이미지가 변하는 경우도 있곤 해서,
음성을 넣기 전에 만들고 있던 곡을 성우분의 목소리를 듣고 바꾸고 싶어지는 경우도 매우 빈번합니다.

 

「새벽빛의 날개」뿐만 아니라 같은 장면이라도 음악에 따라 받는 인상이나 작품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보통 음악 제작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게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작품 고유의 음악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애니메이션이란 건 판타지이므로, 애니메이션 제작은, 여러 가지 의미로 꿈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제작자분들이나, 시청자분들을 포함한 전원을 어떻게 이 세계에 넣을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그 꿈의 세계 입구가 되어준 것이 음악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만화라던가 애니메이션을 너무 좋아해서,
정말 그 세계가 있는 게 아닐까 하는 공상만 하면서 놀았었죠. (웃음)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그 작품의 세계에 빠져들던 어린 시절의 경험이 작곡가가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작품 고유의 음악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저의 사운드트랙 제작에 있어 테마이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추가로 「새벽빛의 날개」의가장 중요한 음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말로 표현하는 게 정말 어렵네요. 음악 자체에 멜로디가 있고, 반주 부분이 있고

혹은 효과음, 타악기 같은 여러 가지 음이 있는 가운데, 모든 것이 어떤 식으로 조합되는가에 따라 음악의 분위기가 바뀌거든요.
멜로디도 그렇지만 음의 조합에 있어서는 단 1음이라도 분위기를 만드는 때가 있으니까요. (웃음)

 

 

그 음이나 멜로디를 들으면 「아, 그 곡이구나」 하고 바로 아는 경우도 있으시겠네요.

 

그게 제일 이상적이지요. 그런 걸 만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포켓몬은 알고 계시나요좋아하는 포켓몬이나 추억, 인상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물론 알고 있습니다. 사실은 고등학교를 나온 후 만난 한 프로듀서로부터 프로 작곡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당시 방영되고 있던
TV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AG」의 엔딩곡 에자키 토시코씨가 부른 「스마일」이란
음악의 시디 수록용으로 현악
5중주와 리어레인지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포켓몬의 교육완구의 CM음악을 몇 개 만들고 그 곡을 부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과 함께 다시 이런 형태로 포켓몬 세계에 돌아올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게임을 하거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보거나 하시나요?

 

전문적으로 보고 있는 건 아니지만, 영화 같은 건 체크하고 있습니다!

역시 저를 음악가가 되게 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것만큼은 영화의 오케스트라 리코딩 현장을 따라가기도 했습니다.
동경하던 현장을 눈앞에서 보고, 거기서 이렇게 만들어진다는 것을 작품의 세계관과 함께 체험할 수 있었지요.

 

「새벽빛의 날개」에서 흐르는 음악은 어느 곡이든지 자연스럽게 귀에 들어와서 캐릭터나 포켓몬들이 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고 돋보이게 하는 느낌입니다.
제작하실 때 어떤 걸 생각하면서 제작하셨나요?

 

감사합니다. 조금 전 말씀드린 악곡 제작에 있어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대전제로 포켓몬은 벌써 25주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이야기므로 포켓몬의 세계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제작했습니다.
음악에 의한 「새벽빛의 날개」의 세계관이란 것이 찾아낼 수 있도록, 조금 전문적인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제4화의 야청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예로 들겠습니다.
여기서 저는 야청을 표현하는 모티브와 같은 음절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티브를 밀로틱을 타고 수영한 후에 변화시키고 싶다 등 고민을 하였습니다
야청의 성장을 음으로도 표현했다라고 볼 수 있는데, 이에 관해 국내외로부터 직접 제 쪽으로 호평의 메시지를 주시기도 했습니다.
뭐랄까, 의도가 성공한 걸까 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