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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새벽빛의 날개」 제작진 인터뷰 4탄 공개!

2020년 08월 14일

포켓몬스터소드실드 「새벽빛의 날개」
[
특별기획] 제작진 인터뷰
!!

 

감독 ”야마시타, 조감독 와타나베에게 묻는다!

 

마지막 인터뷰는 감독 야마시타, 조감독와타나베씨에게 작품에 대한 생각이나 제작비화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새벽빛의 날개」의 감독, 조감독을 맡아주셨습니다만,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야마시타 씨: 감독은 작품의 지침을 정하는 일이지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런 느낌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을 때,
그대로 제작되었는지 체크하는 것이 일입니다. 정확히 지시를 내려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면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어서 일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우수합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바빠서 아직 풋내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웃음)

와타나베 씨: 조감독인 제 업무는 설명이 조금 어렵네요. 작품의 성질이나 감독의 스타일에 따라 바뀌는 경우도 많은데,
작업 과정 같은 걸 공유하고, 각 섹션에 지시를 내린다든가 여러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야마시타 씨가 멀티로 무엇이든지 되는 분이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야마시타 씨는 그림에 대한 고집이 강하시다고 들었는데요, 역시 애니메이터 출신의 관점이라서 그런 걸까요?

 

야마시타 씨: 그렇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감독들은 보통 그림을 수정하는 일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단지 저는 애니메이터 출신이기도 해서 원화 체크 단계에서 최종적으로 개입하며 신경 쓰게 되더군요.

 

원화 체크란 어떤 것인가요?

 

야마시타 씨: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의 주요 제작 과정에 비유해보자면, 먼저 레이아웃과 러프 원화로 불리는 단계 후에 장면의 기본적인 구성이나 전체 움직임이나 배치 등이 정해집니다.
거기에 작화 감독이 그림을 수정하고, 수정본을 애니메이터 쪽으로
보내서 제작 된 것이 원화(2원화라고도 불림)입니다.
그것을 다시 한번 연출과 작화 감독이 체크한 후 영상을 만들고, 실제로 색을 입힙니다. 영상작업 이후로는 기본적으로 재작업을 하지 않으므로 최후의 보루 같은 과정입니다.
보통, 감독 선에서는 실수가 없는지 체크하고 넘기는 정도지만저는 계속해서 생각나는 것들이 있어서, 조금 소재를 추가한다든가, 추가로 일을 더 해야 한다는 그런 게 있죠... (웃음)

 

지금까지의 7화분에서 전반적으로 비슷한 작업을 하셨었나요?

 

야마시타 씨: 기본적으로 제가 연출하는 부분만요. 이번 시리즈는 저 외에도 4명의 디렉터 분들이 화수를 나누어 맡아 담당하셨습니다.
제가 연출을 맡지 않은 화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믿고 맡긴다고 할까, 그분의 색으로 표현하길 원했습니다.
반대로 1, 4, 7화는 제가 연출을 맡았기 때문에 언제나처럼 끝까지 수정을 했었습니다.

 

YouTube 등의 코멘트를 보면, 그런 세심함이 팬분들에게도 전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야마시타 씨: 너무 세심해도 그다지 좋진 않은데 말이죠 (웃음). 하지만, 어떻게든 그림에 손을 대게 돼버리고, 마지막까지 수정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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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조감독인 와타나베 씨의 색이 마음껏 나오고 있습니다. 작가로서의 색도 그렇지만 그림이 좋다는 의견도 무척 많았었지요.

와타나베 씨: 야마시타 씨와는 반대로 연출가인 저는 그림을 그리지 않아, 「이런 느낌으로 하고 싶다」 하는 의도나 지시를 작화가에게 전달했습니다만,
그것을 멋지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수정할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좋은 형태를 잡아주셨는데, 그 부분은 작화가의 힘이었습니다.

 

포켓몬은 알고 계시나요좋아하는 포켓몬이나 추억, 인상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야마시타 씨: 아마 초등학교 1, 2학년 정도에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이 출시되어, 구입 후 플레이하며 포켓몬을 엄청 즐겼던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인상에 남는 에피소드라면 「포켓몬스터 레드
그린」에서 사천왕과의 배틀 후, 라이벌과의 배틀이 있잖아요?
거기에 이르기까지 여행 중 라이벌의 구구가 피죤, 피죤투로 진화해가는데, 피죤에서 피죤투로 진화한 후 도트 그림이 커지거든요.
거기에 그 라스트 배틀의 분위기가 가열되는 음악에 피죤투의 울음소리가 얹혀집니다. 저는 그 순간, 제 머리카락이 나부끼는 것 같은 바람을 느꼈습니다 (웃음).
피죤투는 실제로 분명 그렇게까지 크지 않겠지만 음악과 울음소리가 매우 크게 느껴졌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새벽빛의 날개」의 제7화에 다이맥스 배틀이 있습니다만, 거기서 그때 순수했던 시절의 기분을, 감각을 재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한, 사파리존에서 켄타로스가 잡히지 않았었는데요(웃음). 친구들은 모두 잡았는데, 저만 잡지 못해서 울면서 집에 돌아와 계속 게임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출현하지 않아서 엄청 울었었지요(웃음). 그런 일이 있었기 때문에 「포켓몬스터 레드
그린」이 제일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와타나베 씨: 저도 같은 세대로 「포켓몬스터 레드그린」부터 게임을 했었습니다. 형이 있는데, 형이 「포켓몬스터 레드」를 하고, 제가 「포켓몬스터 그린」을 했었죠.
그때부터 포켓몬이 소통의 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학을 했던 적이 있는데전학 간 학교에서도 포켓몬에 대해서 모두가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이 외에도, 당시 통신 케이블로 통신했었잖아요? 그걸 갖고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정말 컸지요.

 

야마시타 씨: 그랬었죠! 저는 없었지만요~

 

와타나베 씨: 방과후에 친구 집에 들러서, 차를 마시면서 통신 케이블을 사용해 포켓몬을 교환하고그때로 말하자면, 후딘과 괴력몬이 였던 것 같네요.

 

야마시타 씨: 정말 그립네요 진짜!

 

와타나베 씨: 그리고 포켓몬이 밤새는 계기였지요…(웃음)

 

「새벽빛의 날개」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개됩니다만, 테마나 컨셉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야마시타 씨: 기본적으로는 토미와 존이라는 병원에 있는 소년들을 베이스로 복선을 깔면서 매력적인 체육관 관장들도 한 명씩 소개해 나가는 컨셉입니다.
화수마다 연출 방향성을 바꿔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1~6화는, 모든 화수가 색이 다른 연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5화는, 그때까지의 이야기와 비교해서 올리브의 감정의 움직임이 알기 쉽진 않았습니다. 올리브는 복잡한 배경을 가진 캐릭터이기 때문에,
알기 쉬운 형태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다만, 설정 부분을 구체적으로는 보지 못하도록 하면서도 팬들이 보면 뭔가 감동적인 포인트가 있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이미지화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조감독인 와타나베 씨가 훌륭한 형태로 실현해 주셔서 완전히 대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웃음)

이 외에도 3화의 호브와 우르의 이야기는 좀처럼 제가 하지 않는 연출이지만, 일부러 코믹하게 연출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TV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이제까지의 연출에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그건 호브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에 있어 그런 명랑함과 소박한 분위기가 딱 맞는다고 생각했고, 화수 중 저런 에피소드 1개가 있어,
세계관이 확장되는 것이 보였으면 좋겠다 하는 게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진지하거나, 잔혹한 요소가 조금 보이더라도 그 안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확실히 존재한다.
병으로 포켓몬 배틀에 참가할 수 없고 미래도 잘 상상할 수 없는 존과 토미라는 캐릭터의 상황을 3화의 존재로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 제가 노린 것이었습니다.
각각이 가지고 있는 성격, 외견이나 가치관 같은 요소를 그림이나 컷 분배에 상징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호브는 형이 챔피언이기도 하고, 나름대로 관점에 따라 괴로운 삶이기도 하지만, 당연하게 자신이 트레이너가 되어 형의 뒤를 쫓아간다는 전제를 아마 의심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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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와 동일하게 TV를 보고 있는 장면이 있지만, 3화의 시작 부분엔 BGM의 밝음이나 배색, 태양이 자연스럽게 비추며 전체적인 실내가 밝은 모습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 대비를 1화와 3화에서 의식하며 제작했습니다.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각각의 캐릭터가 어디선가 연결되어 있다는 연출도 의도된 것이었군요.

 

야마시타 씨: 그렇습니다. 일부분만 보면 전체가 보이지 않는다고 할까요, 단순하게 1화만 보면 모르는 요소가 있다는 것이 시리즈만의 매력이라서, 전체적으로 넣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매회 중심이 되는 캐릭터가 바뀌는데, 아머까오 택시는 모든 화에서 등장합니다. 이것도 시리즈에 전체적으로 연관성을 부여하는 의미로 등장하는 것인가요?

 

야마시타 씨: 원래는 뭐랄까, 가라르지방의 세계를 잇는 역할로써 아머까오와 공중날기택시의 존재를 넣고 싶다는 이야기는 기획 단계에서 받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를 중심으로 플롯을 전개해나갔습니다. 이 외에도, 시나리오 협의 때 택시기사가 매화 주가 되는 캐릭터를 향해 「어디로 가시나요?」라든가,
「이런 곳에서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라는 질문을 하고, 그 물음에 캐릭터가 답하는 포맷을 시나리오 회의에서 「새벽빛의 날개」 시리즈의 패턴으로 하자는 것을 결정했습니다.

 

「새벽빛의 날개」는 Nintendo Switch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소드실드 원작입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 특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나 주의해야 했던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야마시타 씨: 신경 쓴 부분이라고 말하자면, 원작 팬분들을 실망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그 점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그렇지만 재현할 수 있는 부분만 있는 게 아니므로,
재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나리오나 연출상 해보고 싶은 것을 넣었습니다원작의 세계관을 지킬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게 어려운 점이면서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솔직히 최종화에서 괜찮을까 했던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쓴웃음)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를 잘 생각하면서 제작하였습니다!

 

이번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존과 토미는 매우 매력적인 존재입니다. 그 캐릭터들을 그리는 데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신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야마시타 씨: 어느 쪽이냐고 물으신다면, 개인적으로 원작이 존재하는 작품을 애니메이션화 할 때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오면 많이 실망하는 타입입니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아닌 뜻밖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처음엔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새벽빛의 날개」는 5분 정도 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캐릭터를 세우는 방법은 조금 포기했습니다.(웃음)
원래 대사나 상황을 쌓아가지 않으면 캐릭터가 표현되지 않기 때문에, 존과 토미에 대해서는 성격이나 관계성 등을 포함해 모든 요소를 전달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요소를 심어둔 것이 1화에 대한 대답이 6화에 있다든가, 또는 7화에서 6화에 대한 답이 있는 것 같은 요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단계(인터뷰는 6화 공개 전 진행)에선, 존과 토미의 캐릭터성을 표출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은, 모종의 궁금증을 갖게 한 후 최종적으로 「그건 이런 거였구나」하는 반응이 나오는 형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 전 단계부터 시나리오 초고까지 그렇게까지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캐릭터의 정립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순서를 따라 결정해나간 부분도 있습니다.

 

공개된 에피소드 중에서시청자가 눈치채지 못한 연출이나 비화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와타나베 씨: 제가 복선으로 둔 것은, 죄다 들켜버렸단 말이죠. (웃음)

 

야마시타 씨: (웃음). 저는, 제 스스로도 대사화하지 않았던 연출에 시청자분들의 반응을 보고 깨닫게 된 일이 있어 그 부분이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매우 행복한 이야기입니다. 무의식적으로 구축해버리는 일은 역시나 있습니다. 연출을 할 때 특별히 이렇게 하자 하고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머릿속에 자연히 이렇겠지
, 당연히 이렇겠지 생각하는 것에 빠져버리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그때는 스스로에게 있어 매우 행복한 순간입니다.

연출가는 무의식적으로이미지로 떠올리는 것이 많아서, 말로 하지 않더라도 근본이 되는 이미지가 없으면 완성될 수 없기 때문에,
그걸 팬들이 알아 주는 것이 제게 있어 제일 기쁜 순간입니다. 5화에 관해서 와타나베 씨가 상당히 여러 가지 연출을 깔아두었지요.
마임꽁꽁 근처의 연출 등은 모든 분들께서 평범하게 받아들여주신 기분이 듭니다.

 

와타나베 씨: 맞아요, 계기는 「마임꽁꽁을 넣고싶다」라는 것부터 시작했지만…(웃음) 올리브의 기분을 대변해 주는 탭댄스를 추게 했습니다.

 



야마시타 씨: 그거 엄청 좋았지요!

 

와타나베 씨: 스포일러가 되니까 그다지 말하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르지만, 길이도 컷 수도 짧지만 되도록이면 1 1컷에 포켓몬을 보이게 하거나,
게임 속의 캐릭터를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냥 가벼운 마음은 아니지만, 팬 서비스적인 의미로도 되도록 등장시켜주고 싶다는 마음도 있습니다. 부디 꼭 찾아봐주세요.

 

그런 관점에서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는 것도, 재미의 하나겠네요.

 

야마시타 씨: , 예를 들면 4화의 약어리 중에 메타몽이 1마리 있다든가 그런 것은 전혀 말해도 상관없지만,
이야기에 깊게 얽히는 부분은 입 밖으로 내면 진부해지기 때문에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웃음)

 



그렇다면 그 부분은 다시 봤을 때 알아봐 주길 원하는 포인트겠군요.


야마시타 씨
: 차라리 알아채지 못해도 전혀 문제는 없습니다. 그건, 「새벽빛의 날개」의 테마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깨닫지 못해도 이야기는 알지만, 깨닫게 되면 그 뒤에 무언가가 있다, 같은 것을 목표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최종화에서 볼만한 장면에 대해 알려주세요.

야마시타 씨: 볼만한 장면이라 말씀하신다면, 그게 바로 스포일러가 되어버리기 때문에어렵네요.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한 가지 매력은, 박력이 있는 포켓몬 배틀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새벽빛의 날개」는, 포켓몬 배틀이 중요한 주제가 아닌 상황에서 시작하지요.
존이 단델의 팬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배틀에 힘을 주지 않고 제작한 부분도 있습니다. 존은 실제로 배틀을 보고 싶어 하고, 관심이 있는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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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 존은 실제 스타디움에 가서 배틀을 보게 되지만, 아마 전례 없는 퀄리티의 격렬한 배틀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볼만한 장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와타나베 씨께서는 어떠신가요?

 

와타나베 씨: 글쎄요, 야마시타 씨가 말씀하신 대로라고나 할까…… 7,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웃음)

 

야마시타 씨: 존의 꿈을, 같이 스타디움에서 느껴주시기 바랍니다! 가까이서 보는 단델의 다이맥스 배틀이 얼마나 격렬한가를 말이죠!

 

와타나베 씨: 최종화에 어울린단 말이죠.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캐릭터도, 꽤 나올 거라고 생각하구요.

 

야마시타 씨: 맞아요. 그것도 볼만한 요소죠!

 

마지막으로 「새벽빛의 날개」의 팬, 포켓몬 팬을 향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와타나베 씨: 이미 「포켓몬스터소드실드」를 플레이하신 팬분들은 물론이고, 「새벽빛의 날개」를 보고 게임에 시작하게 되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작품을 접해 더 캐릭터를 깊이 좋아하게 되고, 이후 게임을 계속해서 여러 친구들에게 전파하며 즐겨주신다면, 제작자로서 황송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계속해서, 야마시타 씨도 부탁 드립니다.

 

야마시타 씨: 「새벽빛의 날개」는 포켓몬에 대한 애정이 있는 모든 분들께 어디까지나 깊이 해석할 수 있는,
그야말로 있지도 않은 것까지 보여버릴 정도의 강도를 가진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있었습니다.
포켓몬을 사랑하는 사람에게야 말로 닿았으면 하는 시리즈라고 생각합니다.

깊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단번에 숨겨진 면까지 알아채는, 한 층 더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되었으면 기쁘겠습니다. 부디 마지막까지 즐겨주세요.

 

 


야마시타 세이고씨 프로필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1987 7 28일 출생.

나루토 질풍전」, Birdy the Mighty DECODE」에서의 활약으로 이름을 알림
FLASH를 이용한 디지털 작화에 능숙하고, 스스로 촬영과 마무리까지 해낸다
현재는 "Studio Colorido”에서 감독으로 활약 중.

야마시타 세이고 공식 Twitter (@yama_ic


 



와타나베 요우씨 프로필

일본의 애니메이션 연출가. 1988 5 3일 출생.

「펭귄하이웨이」에 조감독으로 참가
현재 "Studio Colorido”에서 활약 중.




Studio Colorido” 프로필

새벽빛의 날개” 제작을 담당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디지털 작화를 추구하며 장편영화 작품을 만드는 한편, CF나 쇼트필름에도 활약하여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도전한다.
2018년에는 처음 장편애니메이션 영화 “펭귄 하이웨이를 개봉하고42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
현재 장편영화 제2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 가면을 쓴다가 공개 중.


Studio Colorido 
공식Twitter (@studiocolo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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