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큐보는 「포켓몬스터실드」에 등장합니다.
얼음을 두른 머리
매우 추운 곳에서 온 빙큐보는 머리를 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머리털에서 냉기를 뿜어서 얼굴 주위를 얼음으로 감싸고 생활합니다.
단, 이 얼음은 그다지 강도가 높지 않아서 강한 충격을 받으면 부서져 버리기 때문에
그때마다 새로운 얼음을 만들어서 지낸다고 합니다.
느긋한 떠돌이
성질이 느긋하여 어지간한 일로는 동요하지 않습니다.
수면에 머리의 얼음만을 내민 채 느긋하게 바다를 떠도는 일이 많아서 먼 지방으로 떠내려가 버리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낯선 땅에 표착하더라도 당황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그곳에 정착해버리는 적응력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빙큐보의 특성 「아이스페이스」
빙큐보가 가진 특성 「아이스페이스」는 본작에서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특성입니다.
머리에 얼음을 두른 「빙큐보(아이스페이스)」가 물리 공격을 받으면 얼음이 공격의 데미지를 막아주고 「빙큐보(나이스페이스)」로 모습이 바뀝니다.
또한, 「빙큐보(나이스페이스)」가 나와 있는 배틀필드의 날씨가 「싸라기눈」으로 바뀌거나,
지닌 포켓몬에서 「싸라기눈」 상태인 필드에 등장하면 다시 머리에 얼음을 두르고 「빙큐보(아이스페이스)」로 돌아갑니다.
또한, 머리를 보호하는 얼음이 없는 「나이스페이스」는, 「아이스페이스」일 때보다 방어와 특수방어가 낮지만,
얼음이 없어진 만큼 몸이 가벼워져서 스피드가 높아진 것이 하나의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