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7월 21일에 「Pokémon UNITE」는 3주년을 맞이합니다.

전 세계 다운로드 1억 5천만을 돌파하며 많은 플레이어 분들의 응원 덕에 무사히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플레이어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3주년에는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의 등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예정 중입니다.

여러분이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번 프로듀서 레터에서는 3주년을 맞이한 「Pokémon UNITE」의 앞으로에 대해 일부 전달드립니다.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 등장>

7월 19일 에오스섬에 칠색조가 찾아옵니다!

"유나이트 기술: 부활하는홍염"은 유나이트배틀에서는 처음으로 KO 당한 같은 편을 부활시킬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KO 당한 같은 편의 위치에 빛나는 깃털이 떨어지며 가까이에서 유나이트 기술을 발동하면 같은 편 포켓몬을 그 곳에 부활시킵니다.

2분 남았을 때 등장하는 레쿠쟈를 둘러싼 공방에서 같은 편이 전원 KO 당하더라도, 유나이트 기술로 부활시키면 대역전극을 노릴 수 있습니다.

이 강력한 유나이트 기술은 지니고 있는 에오스 에너지를 모두 소모하여 발동할 수 있습니다.

소모한 에너지가 많을수록 부활시킬 수 있는 같은 편의 수가 늘어나니, 가지고 있는 에오스 에너지를 잘 관리하는 것이 관건인 포켓몬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새로운 플레이를 가져올 포켓몬들이 등장하여 배틀 환경에 변화를 가져올 예정입니다.

< EX 라이선스 폐지에 대하여>

작년 12월에 새로운 카테고리로 신설된 EX 라이선스는 전설의 포켓몬의 강력함을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형식으로 표현하며

대회나 랭크매치 등의 경쟁력이 중시되는 곳에서는 유나이트배틀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또한 강함의 대가로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도 있었습니다.

플레이어 분들께서 참여해 주신 설문 결과에서, 게임의 초보자나 포켓몬에 대해 잘 모르는 플레이어분들은 호평해 주신 반면

다양한 포켓몬이 대등하게 활약할 수 있는 밸런스를 바라는 플레이어분들에게는 폐지를 원하는 목소리가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포켓몬의 추가는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가져오는 것임에도 그 포켓몬이 EX 라이선스인 경우에는

랭크매치에서 사용할 수 없는 시리즈(기간)가 있어, 선택할 수 있는 포켓몬이 줄어버려 배틀의 즐거움을 저하시키는 일면도 있었습니다.

위 내용을 고려하여 EX 라이선스는 "언제나 즐거운 유나이트배틀"을 실현하기 위한 유효한 수단이 아니게 되었으므로

근본적인 재수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4년 9월 업데이트에서 EX 라이선스 폐지를 진행합니다.

EX 라이선스 카테고리가 폐지됨에 따라 "자시안", "뮤츠X", "뮤츠Y", "미라이돈", "칠색조"는 다른 포켓몬에 비해 특출나게 강한 포켓몬이 아니게 됩니다.

그에 따라 유나이트배틀의 다양성과 경쟁성을 늘릴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밸런스 조정에서는 이에 앞서 일부 포켓몬에게 하향 조정이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안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pokemonkorea.co.kr/pokemon-unite/menu127?number=3521&mode=view

저희는 「Pokémon UNITE」가 계속해서 모든 트레이너들에게 재미있고 도전할 가치가 있는 게임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변경이 플레이어분들에게 긍정적으로 전달되어 게임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포켓몬 밸런스 조정에 대하여>

이후에는 어떤 포켓몬이든 활약할 수 있는 찬스가 있으며 출전하는 포켓몬이 다양한 배틀 환경을 목표로 밸런스 조정을 진행하겠습니다.

참전한 포켓몬이 60마리를 넘었음에도 출전율이 높은 포켓몬이 고정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매달 1번 정도로 대규모 밸런스 조정과 더불어 그 사이사이에 간단한 조정도 실행하는 것으로

2주에 1번 정도의 빈도로 배틀 환경에 변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그에 따라 출현율이 변동되고 다양한 포켓몬이 출전하는 신선한 배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포켓몬의 추가에 대하여>

유나이트배틀에 새로운 포켓몬이 참전하는 것은 배틀에 변화를 가져오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2024년의 전반기에는 참전하는 포켓몬이 적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포켓몬 월드챔피언십2024 이후에는 페이스를 올려 더 많은 포켓몬이 참전할 예정이니

새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될 포켓몬을 예상하며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3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함께 걸어와주신 플레이어 여러분에게 많은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 의견을 진중하게 수렴하고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팀 일동은 도전을 계속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의견과 감상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이 항상 정열과 열의를 가지고 포켓몬 유나이트를 즐겨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포켓몬 유나이트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Pokémon UNITE」 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