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시티에서는 밤이 되면 최신 기술의 붉은 홀로그램으로 둘러싸인 「배틀 존」이 도시 안에 출현합니다.

이 배틀 존에서는 해가 지고 뜰 때까지 트레이너들이 치열한 포켓몬 승부를 펼치는 「ZA로열」이 매일 개최됩니다.

「ZA로열」은 실력을 인정받은 자만이 초대되는 최강의 포켓몬 트레이너를 정하는 대회입니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Z부터 A까지 존재하는 「랭크」가 부여됩니다.

모든 참가자는 Z랭크부터 시작해서 승급을 목표로 다른 참가자와의 포켓몬 승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A랭크에 도달하면 최강의 칭호와 명예가 주어지며, 한 가지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포켓몬 승부의 실력을 인정받은 주인공은, 같은 ZA로열 참가자인 가이 또는 타니와 함께 치열한 배틀의 세계에 뛰어들게 됩니다.

※게임을 시작했을 때 선택한 주인공의 모습에 따라 가이 또는 타니가 등장합니다.

트레이너들이 기다리고 있는 배틀 존으로 향하자!

미르시티에 밤이 찾아오면 도시 안에 배틀 존이 출현합니다.

배틀 존 안에는 트레이너와 포켓몬들이 승부할 상대를 찾아 눈을 번뜩이고 있습니다.

눈과 눈이 마주치기 전에 기습을 가하자!

트레이너에게 접근할 때 표시되는 「기척 게이지」가 최대가 되면 상대에게 들키게 되어 포켓몬 승부가 시작됩니다.

이 경우 자신의 포켓몬은 허를 찔려서 움직일 수 없게 될 때가 있습니다.

반면, 그늘 등에 숨은 채로 들키지 않고 먼저 공격을 가하면 기습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때 공격은 반드시 급소에 맞게 되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으므로, 배틀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습으로 상대의 첫 번째 포켓몬을 바로 기절시킬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너와의 배틀이 시작된 후, 자리에서 멀어지면 승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트레이너 중에는 자신보다 랭크가 높은 상급 트레이너도 있으므로, 승부에서 벗어나는 것 역시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ZA로열에서 승리하자!

매일 ZA로열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합니다.

밤에 배틀 존이 출현한 동안에는 강한 트레이너들이 기다리고 있는 ZA로열에 도전하고,

낮에는 와일드 존에서 포켓몬을 잡거나 단련시키면서 다음 밤을 준비합니다.

ZA로열에서 입수한 상금으로 배틀에 필요한 도구를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